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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 여성 위한 지원정책 BEST5

by dietwinner 2025. 3. 26.

이직 준비 여성 관련 사진


이직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력단절을 겪지 않았더라도, 새로운 커리어 전환을 고민 중인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들이 다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기준으로 이직을 준비 중인 여성을 위한 주요 지원정책 다섯 가지를 정리해 실질적인 정보와 활용 방법을 안내합니다.

여성우대  국민취업지원제도 

2024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여성 대상의 특화 지원을 강화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여성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경력이 단절되지 않았더라도, 이직을 위한 진로 재설정 및 전직 교육이 필요한 여성에게도 유익합니다. 이 제도는 소득 조건과 경력 상황에 따라 Ⅰ유형(취업취약계층)과 Ⅱ유형(일반구직자)으로 나뉘며, 이직 희망 여성은 주로 Ⅱ유형에 해당합니다. 신청자가 선정되면 고용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직업능력 평가, 경로 설계, 맞춤형 교육훈련 등이 제공되며, 훈련 기간 중에는 월 최대 284,000원의 훈련참여지원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직을 위해 디지털, 디자인, 상담, 요양 등의 직무 역량을 키우려는 여성에게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직업훈련과정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추천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커리어 전환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워크넷 또는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직무전환 교육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만을 위한 기관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최근에는 직무 전환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재직 여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일센터에서는 전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진로컨설팅, 취업알선, 심리상담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디지털 여성 인재 양성’을 중점 과제로 두고 있어, IT 실무교육(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HTML 등)과 같은 실무형 강의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직을 원하는 직무군에 따라 과정 선택이 가능하며, 수료 후 채용 연계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훈련 수당의 경우, 기존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으로 지급되지만 일정 조건을 갖춘 이직 희망자에게도 참여수당 및 교통비 명목으로 일부 지원이 가능합니다. 전국 150여 개 새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센터는 심화 전직 프로그램이나 창업 컨설팅도 운영 중이니 활용도가 높습니다.

경력설계 및 이직컨설팅 프로그램

2024년부터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이직 맞춤형 커리어 설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여성경력설계사 제도입니다. 여성경력설계사는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파견되어 개인의 경력과 역량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이직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담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기 분석, 직무 매칭, 교육 연계, 면접 코칭까지 일대일로 진행되므로 상당히 밀도 있는 지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기업 퇴사 후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고려하거나, 업종을 바꾸고 싶은 여성에게 실질적인 전략 수립을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 전직 여성 대상 취업캠프, 직무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이직 준비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민간 협력형 직무교육 & 고용연계 과정

최근에는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이직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설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기업과 연계한 코딩 교육, 디자인기업과 연계한 UX/UI 실무 과정, 유튜브 채널 운영과 연계된 영상편집 실습 과정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과정은 전직을 희망하는 실무형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고용연계를 포함하고 있어 교육 후 취업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직무 전환형 부트캠프’는 기존 직무에서 탈피해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진입하려는 여성에게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부트캠프는 기초+심화+포트폴리오 제작까지 포함되어 있어, 실제 채용 면접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부 과정은 여성 우선 선발이며, 수강료 지원이나 취업보장 협약까지 포함되기도 합니다. 참여 방법은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나, 고용노동부 ‘내일 배움 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은 상반기/하반기로 나뉘어 정기 개설됩니다. 과정을 신청하면, 상담 후 수준 테스트 등을 거쳐 배정됩니다.

경력단절 예방 및 재직여성 직무향상 제도

이직을 고려 중인 재직 여성의 경우, 아직 이직하지 않았더라도 다양한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직장에 머무르면서 직무 확장 또는 전환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적합합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의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근무 중인 여성이 원하는 훈련을 선택해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연간 70~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현재 재직 중이더라도 타 업종 진입을 위한 교육 수강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4년에는 여성 비율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우대 과정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은 일-생활균형 맞춤 훈련과정, 여성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유연근무제 활용 교육 등도 함께 참여 가능하며, 이직 전 직무 확장을 위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일부 지자체는 ‘이직준비 여성 대상 직무박람회’나 ‘사내 전직 대상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2024년은 다양한 선택지가 열려 있는 시기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새일센터 직무전환 교육,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 민간 협력형 교육과정, 재직 중 활용 가능한 훈련제도까지 목적과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더 나은 커리어로의 이직이 가능합니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제도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세요!